마르세유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대성당

 

2박3일의 액상프로방스 여행을 마치고 마르세유로 가는 열차 안에서 날짜를 보니 오늘이 12월 31일.. 2015년의 마지막 날이어서 그런지 역과 주변이 무척 한산해 보였다.

 

트립어드바이저나 프랑스 관광청에서 마르세유를 가면 제일 먼저 들러야 할 곳으로 마르세유 전체의 정경이 내려다 보이는 노트르담 대성당을 추천한다. 대성당으로 가는 대중교통은 마르세유 구항구(Vieux Port) 앞에서 타는 60번 버스로 한정되어 있다. 가는 길이 협소하고 오르막 길이라서 걸어서 가는 것은 무리이다. 그래서 우린 갈때는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갔었고 올때는 1시간 간격으로 출발하는 60번 버스를 타고 내려와 구항구에 도착 할 수 있었다.

 

   액상 프로방스 역사안 모습

 

열차 운행 정보

 

아침 9시40분에 출발, 10시23분 마르세유 도착(43분 소요)

기차 비용 : 2등석에 인당 8유로씩 3명 합계 24유로

  

 

 

연말이라서 그런지 기차안에 손님이 별로 없었다.

독일 열차처럼 프랑스 일반열차도 깨끗하고 편리했었다.

 

 

  마르세유의 대표적인 종교 건축물 노트르담 대성당              

Basilique Notre-Dame-de-la-Gard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대성당은 19세기에 신 비잔틴 양식에 영향을 받아 대성당 상단  부분에 거대한 돔과 특이한 줄무늬로 프랑스 풍의 건축양식과 구별이 되는 독특한 건축물로 마르세유에서만 볼수 있는 건축양식이다. 꼭대기에는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금빛 성모마리아상이 있어 마치 마르세유 전체를 보살피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방문자들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느낌을 주었다. 프랑스에서 유난히 노트르담이라는 말을 대성당 이름에 많이 쓰이는데, 그 이유는 노트르담이란 의미가 가톨릭에서 '성모 마리아'를 의미하는 프랑스어 존칭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대성당에 올라가 바라본 모습

 

프랑스 3대 미항으로 손꼽히는 구항구(Vieux Port)가

발 아래 펼쳐진다. 날씨는 그리 맑지 않았지만

마르세유 전체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성당을

사람들이 찾는 이유가 이 것인가 보다.

 

 

구항구 끝에 바닷가와 연결하는 방파제와

즐비하게 놓여져 있는 요트들 끝 부분에

빨간 지붕의 파로궁(Palais du Pharo)이 보이고

오른쪽 맞은편 루이14세가 마르세유를 감시하기위해

지었다는 Fort Saint-Jean(생장 요새)가 보인다.

 

 

   마르세유의 상징 구항구(Vieux Port)

 

 

 

대성당 중앙 현관으로 들어서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 까지 오를 수 있었다.

1층에서 3층까지는 하단부위로 리셉션과 뮤지엄,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주차장은 저녁 6시30분에

페쇄한다는 커다란 문구가 인상적이었다.

 

 

대성당 왼쪽편으로는 저멀리 바다가에 섬들이

보이는데, 그 중 중앙에 있는 조그마한 섬이

그 유명한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유배갔었던

이프섬이다. 우리는 직접 가보진 않았지만

구항구에서 이프섬으로 가는 배가 항시 대기중이었다.

 

 

노트르담 대성당 안의 모습은 다른 프랑스의

대성당과 사뭇 달라 보였다. 돔으로 되어 있는

화려한 천정과 아크형의 줄무늬 기둥들이

특이하고 경외스러웠다.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대성당

Information

 

개관일 및 시간

 

겨울 오전 7시~ 오후 18시15까지(3월~10월) - 마지막 게이트는 19:00 마감
여름 오전 7시~ 오후 7시15분까지(9월~4월) - 마지막 게이트는 20:00에 마감

입장료 : 무료

Tél : +33 (0)4 91 13 40 80
Fax : +33 (0)4 91 37 28 99

 

주소 : Rue Fort du Sanctuaire 13281 MARSEILLE Cedex 06, France

 

홈페이지 : http://www.notredamedelagarde.com/

 

 

 

 

입구 계단에 재미있는 동상이 눈에 띄었는데,

떠들면 아이 동상에게 혼날 것 같은 기분이다.

 

 

60번 버스도 대성당에 오지만 관광열차도 노선 코스중에

 하나라서 여행객을 태우고 대성당 언덕까지 오르 내린다.

우린 60번 버스를 타기 위해 티켓을 현장 구매했다.

원래는 1인당 1.9유로인데, 잔돈을 안거슬러주고

3명 6유로 냈음. 참고로 역에서 대성당 까지 오는

택시비는 13유로 정도 나왔음.

 

 

   마르세유 구항구(Vieux Port) 광장 앞 광경

 

   Vieux Port 앞에 있는 60번 RTM 버스 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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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킴

스마트한 여행,씀씀이,디지털,SF영화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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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8

      •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노틀담 앞에서 에팔 타워 열쇠고리 15개 10유로 하면서 다니던 외국인들.
        정말 가장 붐비고 늘 사람들이 많은 볼거리인 성당였지요.
        다시 한 번 재현하니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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