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른베르크 중앙역과 수공예인 광장(Handwerkerhof)

 

뉘른베르크 중앙 역사

 

고딕양식의 아름다운 역사는 고유의 기차역으로의 단순한 운송수단의 기능보다는 더 가치를 부여받게 됩니다. 지하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역 내부는 바이에른주부터 독일 각 지역으로 사람들을 나릅니다.

 

근대 역사를 들춰보면 나치 전당대회가 열렸던 중심지역이었고, 2차대전후 나치 전범재판이 있었던 곳이 바로 이곳 뉘른베르크로 근대 공업의 중심지역이며, 특히 완구 박람회가 열리는 도시로 완구 장남감을 만드는 장인들이 많은 예술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제가 도착한 어제 저녁에 잠시 크리스마스 마켓을 구경하였고 둘째날은 12/24 이브날이자 크리스마스 마켓 마지막날로 오후 2시까지만 열리는 관계로 일단 중앙역을 먼저 들르고 다음으로 길을 건너면 쾨니히 성문을 중심으로 하는 조그마한 성을 만날수 있는데, 이곳에 수공예인 광장이 있다고 해서 들려보았습니다.

 

 

뉘른베르크의 중앙역은 열차, 트램, 버스등의 모든 운송수단이 지나가는 중심지역이어서 우린 역에서 걸어 10분 거리인 햄튼바이 힐튼 호텔에 숙박하였는데, 조식 포함이라서 좋았습니다. 물론 구시가지와도 가까워서 이동하기도 편리했었습니다.

 

 

역안에는 모자이크 벽화와 시계가 조화롭게 장식되어 있는 벽화가 있는데, 이곳이 만남의 장소로 사람들에게 많이 활용되는 듯하네요..

 

 

역내부는 2층으로 다분히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고, 곳곳에 편의시설과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페스트푸드점들이 포진해 있었습니다.

 

 

 

우린 항상 새로운 도시의 역사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확인 하는 것이 다음 여행지의 출발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습니다. 역 대합실 벽면에 보면 출발시간 및 도착 시간을 알려주는 시간표가 개시되어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 놓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저희는 아예 사진으로 찍어두어 잊지 않게 철저히 해두었죠 ㅎㅎ

 

 

쾨니히문

 

뉘른베르크 중앙역의 맞은 편에 위치한 구시가지의 입구이자 옛성을 구경 할 수 있는 쾨니히문입니다. 둥근 탑이 인상적인데요. 둥근 탑을 돌면 수공예인 광장으로 들어가는 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쾨니히문을 지나면 옛날 수공예인들이 작업을 했던 집들을 재현해 놓은 수공예인 광장(Handwerkerhof)을 보게되는데요. 광장 골목을 따라 가면 옛 수공예인들이 만든 수공예품과 목조 집들이 마치 동화속의 마을 처럼 펼쳐져 있으니 한번쯤 가 볼만했습니다.

 

 

이렇게 지나가는 골목마다 쇼윈도우에 비치는 수 많은 공예품과 집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성안의 수공예인 광장은 그리 크지 않았고 겨울철 시즌에는 오픈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우리가 갔을때는 실제 성문만 열려 있고, 가게들은 문이 닫혀 있어 외부만 구경했었습니다.

 

 

 

맞은편 밖으로 나오는 문에는 조그마한 다리가 있었는데, 여기서 보면 성곽 전체적인 모습을 감상 할수있었어요~

 

 

수공예인 광장을 나와 본격적으로 구시가지로 들어서는 이 거리를 쾨니히 거리라고 한다네요.. 양쪽으로 옛 독일의 건축물들이 보이고 각종 호텔과 상점가들로 중앙광장까지 늘어서 있는데, 우린 점심때가 다와가서 근처 미리 봐두었던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들르기로 했습니다.

 

 

이탈리아안 페스트푸드점 "Maestro"

 

바이에른의 제 2도시인 뉘른베르크에서 웬 이탈리안 음식이냐구요? 사실 이곳 향토 음식점들이나 레스토랑은 가격이 좀 쌔더라구요. 그래서 이 날은 간단하게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이 매력적인 것은 가격이 착하다는 것과 맛도 그럭저럭 먹을 만하다는 것입니다. 인상이 웬지 좋아 보이는 주인이 파스타나 셀러드를 시키면 많이 퍼 줍니다. 조금 아쉬운점은 체인점이라 그런지 냉동되어 있는 음식을 꺼내서 즉석으로 요리하는 것인데, 뭐~ 맛있고 양만 많으면 되겠죠^^ 

 

 

여기는 셀프시스템이라서 주인장이 가져다 주진 않습니다.

에스프레소 커피도 맛있었네요.. 커피한잔해

 

 

 

로앤킴

스마트한 여행,씀씀이,디지털,SF영화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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