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먹거리와 여유로웠던 일본 나고야 여행

 

2박3일의 짧은 나고야 여행

 

이번 여행은 장모님과 가족이 함께 하는 여행이라서 간단하게 주요 관광지 몇군데만 돌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시간의 여유도 생기고, 여러 관광지를 하나 더 보고자 하는 욕심도 없었던 여행이었습니다. 부산에서 나고야까지는 채 2시간도 걸리지 않는 짧은 거리였고, 유럽과 달리 장시간의 비행시간에서 해방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나고야 중부국제공항에서 우리는 메이테츠 라인 전철을 타고자 3번 전철 출입구에 도착했는데, 공항에서 여기까지 걸어서 10분도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었고,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별도의 휴식 공간이 있어서 편안히 앉아서 기다렸네요. 여기가 종점이기 때문에 기차가 플렛폼에 도착한후 다시 시간에 맞춰 출발하는 시스템이었어요..공항에서 나고야역까지 급행열차로 850엔 지불했습니다.

 

 

전철 타기전에 구내역에 구비되어 있는 한국어 나고야 안내서입니다.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네요.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들이 사진과 함께 친절히 설명되어 있었어요.

 

 

 

 

드디어 도착한 나고야역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의 위용이 대단 하군요. 여기서 짐을 풀고 바람도 쇨겸 나고야의 시내를 잠시 걸었어요. 이 곳이 제일 번화가 답게 쇼핑몰과 백화점이 많이 보였습니다.

 

 

여기는 나고야역 시계탑으로 나고야에서 유명한 만남이 장소라고 하네요. 저녁을 라멘으로 정하고 이 시계탑 근처에 유명한 라멘 전문 음식점들이 있다고 해서 찾아 보았는데,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라멘집마다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 있었는데, 우린 그 중에 줄이 짧은 가게를 선택해서 들어갔어요.

 

 

가게 명칭은 잘 모르겠고, 워낙 간이식의 가게 들이 많아서 상점 이름이 분간이 안갈 정도로 복잡해서 일단 짧은 줄의 가게로 들어가서 미소라멘 하나와 메운 라멘 종류를 하나 시켰는데, 먹을만 했어요. 한국의 라면과는 조금 다른 맛으로 굵은 면에 국물은 무엇이 들어가든 그것에 충실한 육수로 삶은 그런 라면들이었어요. 차 종류의 음료수를 커다란 보틀병에 얼음을 가득 담아 보는 이로 하여금 넉넉하게 보였습니다.

 

 

안 보면 섭섭할 나고야 성과 메구루 관광루트 버스

 

일단 나고야 성을 가기 위해서는 나고야 관광루트버스인 "메구루" 버스를 타야 합니다. 나고야역에서 버스 8번 승강장에서 출발하는데, 월요일과 연말연시는 운행을 안하고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행합니다. 9군데의 유명한 관광지를 한번에 돌 수 있고, 잠시 내려서 구경한후 다음 메구루 버스를 기다렸다가 타면 되니 참 편리했어요. 다만 토요일이나 일요일은 메구루 이용객이 많아서 평일날 타시면 조금 들 복잡 하실거예요..   자세한 안내는 아래를 참조하세요^^

 

메구루 버스

 

운행일: 화요일~일요일

운휴: 월요일(휴일인 경우는 다음날 평일) 및 연말 연시

토, 일, 휴일/20~30분에 1대 운행
평일/30분~1시간에 1대 운행

메구루 1DAY티켓 : 어른 500엔, 어린이 250엔(팸플릿에 게재된 관광 시설의 입관료 할인. 나고야의 먹거리와 토산품점에서의 특전)

사이트 : http://www.nagoya-info.jp/ko/routebus/

 

메구루 운행 루트 및 시간표

 

 

 

 

 

 

나고야성에서 장모님과 따님이 포즈를 취합니다...

스마일 ㅎㅎ

 

 

 

 

 

나고야 TV 타워 근처 오아시스 21이 있습니다.

이 곳은 가족 단위로 많이들 왔네요.

사람보는 것도 즐겁습니다.

 

 

 

 

저녁은 이 근처 마츠자카야 백화점 남관 10층에 있는 유명한 호라이켄 하츠마부시(장어 덮밥)를 잘하는 우나기 호라이켄으로 갔습니다. 원래 원조는 1873년 오픈한 "이치비키" 로 가기 어려웠고, 그 분점인 이곳에서 하츠마부시를 먹기로 했습니다. 저녁 5시에 오픈인데 우린 미리 4시30분경에 갔었습니다. 다행이 일찍 들어 갈 수 있어서 장어덮밥을 먹을 수 있었는데, 그렇게 비릿하지도 않고 고소하니 맛갈스러운 맛으로 기억나는군요. 다만 히츠마부시 정식 가격이 3100엔정도 여서 4명 식사비가 한화로 따지면 10만원을 훌쩍 넘어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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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킴

스마트한 여행,씀씀이,디지털,SF영화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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