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해안여행 포트벨과 몬주익 언덕

 

바르셀로나 해안여행의 정점 "벨 항구"

 

오늘은 몇년전에 다녀왔던 바르셀로나에서도 해안가쪽 여행 코스인 벨 항구와

몬주익 언덕을 포스팅 하고자 한다.  해안이 있고 바다가보이는 선착장은 항상

이국적이고 멋진 바다를 선사하곤 한다. 바르셀로나 선착장이고 교역의 역사적

 유래가 깊은 벨 항구로 먼저 떠나 보기로 했다.   람브라스 거리 끝 해안가에 위

치한 벨 항구의 상징탑인 콜롬버스 탑이 우릴 반겨주었다.                               

 

벨포트 항구의 상징 콜롬버스 탑

 

벨 항구는 현지인도 많이 찾아 볼거리도 많은 곳이다.

벨 항구의 갑판위에는 각종 쇼핑몰과 레스토랑이 있었다.

 

 

 

바다에 인접한 갑판 벤치에서 삼삼오오 모여

경치를 구경하거나 가져온 음식을 나눠먹거나 하는

휴일을 여유있게 즐기려는 사람들로 정겨워 보였다.

 

 

선착장은 역시 갈매기들의 천국..

 

 

고풍스러운 스페인 옛 몬주익(Montjuic) 성


14세기 스페인 전역에서 쫓겨난 유대인들이 살던 곳이라고 해서 "유대인의 산"이라고도

부르는 몬주익 언덕에 위치해 있다.   현재는 군사박물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정상으로

 올라 가는 케이블카 탑승장 바로 앞에 몬주익 성이 위치해 있었다.                                  

 

입장료 : 5유로(매주 일요일 3시부터 무료)
오픈시간 : 10월~3월 오전 10시~오후 4시
               4월~9월 오전 10시~저녁 8시

 

 

 

성안으로 들어가는 오래된 붉은 벽돌의

사잇길이 정감있게 다가왔다.

 

성 입구 근처 정원이 잘 관리되고 있는 모습

 

 

바르셀로나 시내와 바다를 한눈에 "미라마르 전망대"


바르셀로나 시내와 바다까지 아울러 볼 수 있는 곳이 몬주익 언덕이다. 특히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황영조 선수가 금메달을 수여한 곳이어서 우리에게 더욱 친숙한 곳이다.

200여미터 높이의 언덕위에 미라마르 전망대에서 보는 바르셀로나 시내와 바다를 한 눈에 보는

풍경은 절대 놓쳐서는 안될 광경이다.                                                                                       


몬주익 언덕 가는 법


메트로 2,3호선을 타면 Paral-lel역에서 별도 요금없이 몬주익 언덕

으로 가는 산악열차의 형태인 푸니쿨라(Funicular)을 타면 된다. 2,

3분후면 도착하는 몬주익 중간 지점에서 케이블카를 타면 정상까지

 갈 수 있었다.                                                                                  

 

전망대에서 본 콘테이너 하역장은 처음 비행기로

 올때 창밖 바다쪽으로 보였던 모습과 똑 같았다.

 

 

 

 

미라마르 전망대에서 본 여러 각도의

바르셀로나 전경 모습이 매우 다양하였다.

 

전망대에서 내려갈때 보았던 커다란 선인장 모습

 

 

 

구시가지 모습이 가깝게 보이는 몬주익 언덕은 바르셀로나를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꼭 들려야 하는 코스 중에 하나이다. 구시가지 중심지를 보다보면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가족 성당도 보였다. 우뚝솟은 모습이 멀리서도 웅장하게 보였다.                          

바르셀로나의 해안을 구경하고 싶다면 벨 항구에서의 여유 있는 바다 구경과 몬주익

언덕의 미라마르 전망대에서 해안 전체의 모습을 구경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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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Deborah 2016.11.18 13:01 신고

    몬주익 언덕을 다녀 오셨군요. 아름다운 풍경들이 마치 동화속에 있는 것 같아 보여요. 언제 이런 곳을 가 볼수가 있을지 사진으로만 대리 만족하네요. ^^

    • BlogIcon 로앤킴 2016.11.18 13:09 신고

      스페인은 솔직히 한국에서 너무 멀어요
      비행시간도 길고 지루했지만 막상 현지
      에서 구경할때는 힘든 기억이 싹 사라지
      더군요 ㅎㅎ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6.11.18 17:48 신고

    이국적인 풍경 잘보고 갑니다.
    저는 지난달에 몬주익경기장인가 ? 를 다녀왔는데
    생소하네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 BlogIcon 베짱이 2016.11.20 07:46 신고

    이곳은 갈매기로 인한 문제는 없는지 궁금해지네요.
    닭둘기만큼은 아니겠지만.. 갑자기 그런 우려가 생각나네요.

  • BlogIcon T. Juli 2016.11.21 03:10 신고

    바로셀로나에서 바라 본 시내 전경 좋지요.
    아름다운 스페인 여행하셨군요.

바르셀로나 고딕지구와 보케리아 시장

 

 

  13~15세기 건축물을 볼 수 있는 바르셀로나 고딕지구      

 

고딕지구의 대표적인 건축물 바르셀로나 대성당으로 향하는 길은 회색 벽돌로 쌓은 건물들과 아기자기한

돌들로 포장을 한 도로를 따라 가는 탐방이었다. 자유 여행은 아니었지만 가이드를 벗 삼아 떠나는 여행도

괜찮았다. 고딕지구는 무료로 야간투어가 개설되어 있어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다수이다. 나는 야경의 황홀

한 조명 아래 건축물도 좋지만 낮의 구시가지 골목들과 오픈된 상점들, 그리고 다양한 볼거리들을 더 애용

한다. 구기가지의 중심지인 고딕지구는 도보로 돌아보기에는 여행자에게 매력적인 곳이었다.                   

 

 

 

  콰트로 개츠(4Gats)                                    

 

피카소가 파리의 몽마르트에서도 머물렀지만 바르셀로나에서는 이 곳 콰트로 개츠라는

단골가게가 있었다는 것은 생소할 것이다. 4마리의 고양이라는 4Gats는 당시 예술가들

이 자주 들르는 곳으로 1899년 17세의 나이의 피카소가 이곳에서 첫 전시를 했던 곳이

기도하다. 예술가들의 숨결이 느껴지는 이 가게는 100년이 넘어가는 오래된 곳으로 가

이드가 고딕지구를 가기 전에 제일 먼저 들렀던 곳이었다.                                           

 

 

 

 

  카탈루냐 고딕양식으로 지은 바르셀로나 대성당     

 

스페인에서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과 함께 유명하고 전통이 깊은 대표적인 성당으로
야간에 보는 대성당의 모습도 장관이어서 무료 야경 투어는 이 곳에서 인기가 많다. 13세기에서

15세기에 걸쳐서 지어진 가장 오래된 건축물로 고딕지구를 대표한다. 70m 높이의 거대한 첩탑

이 웅장하였다.  일요일 오후가 되면 대성당 앞 광장에서 카탈루냐의 민속춤인 사르다나를 추는

공연도 열린다.  광장을 사이에 두고 맞은 편에 카탈루냐 건축가협회 건물이 있는데, 사르다나를

추는 사람들을 그린 피카소의 벽화가 장식되어 있어 재미있는 볼거리를 보여준다.                    

 

 

콜럼버스가 이사벨 여왕을 알현했던 장소로 유명한 "왕의 광장"

 

 

사르다나를 추는 사람들을 그린 피카소의 벽화

 

 

카탈루냐 자치 정부 청사, 시 청사가 있는 시청사 광장

 

 

 

  바르셀로나 시민들의 삶의 현장 보케리아 시장           

 

여행지의 핵심은 역시 현지인의 삶이 묻어나는 시장이나 마켓으로의 여행이다. 그래서 바르셀로나

에서 제일 유명하고 람블라스거리와 고딕지구를 연결하는 위치에 보케리아 시장이 항시 열려 있었

다.  스페인 사람들이 좋아하는 하몽과 단 1.5유로에 마실수 있는 쥬스,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들로

 언제나 사람들로 붐빈다.  메트로 리세우(Liceu)역에 내려 람블라스 거리 중앙쯤에 있는 보케리아

시장은 찾기도 쉬웠다.                                                                                                                

 

 

짚위에 계란만을 파는 싱싱한 계란 가게

 

다양한 과일 들이 종류별로 많았고 가격도 합리적이었다.

 

 

 

 

 

마지막으로 항상 들려던 츄러스 가게 내부 사진이 있어서 다시 올린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은 맛으로 설탕을 뿌려 더욱 빠삭하고 고소한 맛 츄러스가 지금도 잊혀지질

않는다. 이와같이 고딕지구는 바르셀로나의 구시가지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어 도보여

행자에게는 추억이 샘솟는 곳이었다. 독일에는 광장 이름이 마르크트로 획일되어 있지

만 여기 바르셀로나는 광장이름이 다양하고 많았다. 레알,시청사,에스빠냐,노바, 산자

우메, 왕의 광장, 시내 중심가의 까탈루냐 광장까지 정말 다양하고 특색있는 이름들의

광장들이 너무 매력적인 도시였고, 여행자의 휴식 공간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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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6.10.29 13:39 신고

    덕분에 구경 잘하고 갑니다
    좋은주말 되세요

  • BlogIcon T. Juli 2016.10.30 01:38 신고

    즐거운 여행 되셨군요.
    스페인 일주를 했던 까닭에 생생합니다.
    즐거운 스페인 여행에 동참한 느낌입니다.

    • BlogIcon 로앤킴 2016.11.18 12:50 신고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았던
      스페인 여행이었습니다 ㅎㅎ

  • BlogIcon Deborah 2016.10.30 17:18 신고

    보는 즐거움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저도 그곳으로 여행을 가 보고 싶어져요. 행복한 여행길였으리라 생각되네요. 마지막 츄러스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칼로리가 장난이 아닌지라..삼가하고 있는 중이네요 ㅎㅎㅎ 행복한 밤 되세요

    • BlogIcon 로앤킴 2016.11.18 12:53 신고

      츄러스는 맛있기는 한데, 설탕과 밀가루
      가 조금 부담되죠. ㅎㅎ

  • BlogIcon 베짱이 2016.11.02 01:39 신고

    뭔가 정갈하면서도 색감이 아주 좋네요.

    • BlogIcon 로앤킴 2016.11.18 13:03 신고

      저도 그런 생각이에요.
      에술적인 감각이 있는 도시를 여행하는
      즐거움이 남다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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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수욕장이 보이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메드포갈릭"

Mad for Garlic

 

오랜만에 가족나들이겸 기념일들을 묶어서 해운대 바닷가에 위치한 이탈리안 요리 체인점

 메드포 갈릭을 오랫만에 다시 찾았다. 언제나 분위기는 해운대 뱃사장이 보이는 창가쪽으로

미리 예약 한 탓에 선점할 수 있었다.

 

 

 

밖에서 기다리는 동안 메뉴를 고를 수 있게 메뉴 보드판이

있어 미리 무엇을 정할지 판단할수 있어 고객 배려를 느낄수 있었다.

 

 

 

지중해식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걸맞은 실내인테리어에

창가쪽에 와인을 전시해 놓아 더욱 분위기에 취하는 곳이다.

 

 

 

 

마늘과 와인 토마토를 곁들이고 홍합이 메인이된

홍합찜 요리. 역시 달삭하고 메운 맛이 일품이었다.

 

 

파스타는 기본적인 올리브오일파스타를 시켰는데,

매콤한 마늘맛이 파스타와 잘어울리는 맛이었다.

역시 이 곳은 갈릭(마늘)이 중점적으로 들어가있는

요리들이 많았다.

 

 

GARLIC SNOWING PIZZA는 얇게 튀긴 마늘과 화이트소스를

뿌리고 얇게 빗어낸 피자로 마치 피자위에 눈이 온 것 같은

즐거움도 주는 피자였다.

 

 

 

풍부한 야채를 곁들인 스테이크로 마무리~

 

해운대 바닷가에 바로 위치해 있는 하버타운 4층

메드포갈릭에서 가족과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었다.

 

 

 

 

Information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57 (우동)
LG하버타운 4층
Tel : 051-742-6234
fax : 051-742-6238
영업시간 : 오전 11:30 ~ 오후 10:00
(식음료 주문은 오후 9:30에 마감 됩니다)
매장좌석 : 152석(룸 2개, 각 최대 14명까지 수용가능)
주차무료주차 2시간까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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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우동 627-1 LG하버타운 4층 | 매드포갈릭 해운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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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T. Juli 2016.10.14 17:26 신고

    와우 해운대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너무나 이국적이고 맛이 좋게 보여요.

    • BlogIcon 로앤킴 2016.10.29 16:54 신고

      밖의 해운대 백사장과 함께
      즐거운 저녁이었어요 ㅎㅎ

가우디가 생명력을 불어넣은 주택 카사바트요(Casa Batllo)

                                                                              

 

가우디 작품을 따라서 - 카사바트요(Casa Batllo)

 

그라시아 거리에서 가우디의 또 다른 작품 카사바트요 주택이 있다. 카사 밀라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 찾기도 쉬웠다. 동물의 뼈로 만든 듯한 건물 외관과 내부는 충분히 여행자들

이 흥분할만하다.  카사밀라와 마찬가지로 바르셀로나 19C 말에 낡은 건물을 허물고 도

시를 재정비화하는 사업이 한창일때 지어진 가우디의 건축물이다. 일반 건축보다 가우디

의 카사바트요는 마치 동물의 뼈를 형상화 하여 주택을 지어서 흡사 하나의 생명체와 같

은 감동을 받았었다.                                                                                                    

 

 

2005년에 카사바트요는 정식 유네스코에 등재가 되고 더욱 많은 관객들로

붐빈다. 우린 가우디투어로 잠시 들려보았지만 다음에 올때는 시간을 두고

 자유여행으로 한번 다시 들려 보고픈 곳이었다.                                          

 

Prices & Opening hours

 

가격 : 어른(22.5유로), 청소년(19.5유로),7세이하(무료)
오픈시간 : 매일 오전 09시 부터 저녁 9시까지(마지막 입장시간 저녁 8시)
예약 사이트 : www.casabatllo.es/en

 

How to get there

 

버스 : H10, V15, 7, 22, 24번
매트로 : 2,3,4호선 이용 그라시아역에서 하차(Passeig de Gràcia)

주소 : Passeig de Gràcia, 43 08007 Barcelona
Tel: +34 93 216 03 06

            

 

 

입장료를 내고 입구에 들어서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고불고불한 계단이

먼저 눈에 뜨인다. 마치 동물의 뼈 모양으로 생겨서 매우 흥미로웠다.  

 

 

실내 내부 입구문 모습

 

 

내부 유리창으로 바라본 그라시아 거리 풍경

 

밖에서 보면 뼈 형상의 기둥과 발코니가 조화를 이루듯 넋을 잃고 쳐다보다가

2층 테라스에서 본 밖의 풍경은 또 다른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상단 물방울

모양의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으로 바라본 그라시아 거리는 플라타너스 가로수

가 가을의 문턱에서 너무도 잘어울리는 풍경이었다.                                        

 

 

겨울에 사용했었던 난로 양쪽으로

앉는 의자가 있어 실생활에서도 유용했을듯하다.

 

 

▲▼ 실내를 밝히는 천정등도 태양을 상징하는

 모양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천정까지 뻗어있는 물의 주택 "카사바트요"

 

카사밀라와 마찬가지로 실내 내부 가운데 부분은 천정까지 뚫려 있어 자연 채광이 자연

스럽게 실내를 비춰주고 있었고,  실내 벽들은 물색깔의 푸른빛 그라데이션 타일로 이루

어져 있고 엘리베이터로 올라갈때 글라스로 본 모습은 마치 바닷속에 있는 것 같은 착각

을 일으킬 정도로 이 곳을 "물의 주택"이라고도 불린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때 맞은편 모습

바닷속을 탐험하는 느낌처럼 물결치는 창밖..

 

 

 지중해식 아치형 지붕의 다락방

 

 딸아이가 방명록에 흔적을 남겼는데,

다음에 올때는 대성당이 다 지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무척 귀여웠다.

 

 

 

 

동물의 척추뼈를 연상케 하는 옥상의 굴뚝

 

옥상에 카사밀라와 흡사한 모양의 굴뚝과 조각품이 있었는데,  색깔을 조화

시킨 유리 조각과 대리석을 쪼개서 모자이크하는 트랜카디스 기법의 기둥과

 조형물 사이로 조그만 창 사이로 밖을 볼 수 있어 재미있었다. 우뚝 솟은 동물

등모양의 굴뚝이 이 곳의 하이라이트... 옥상에서 바라본 바르셀로나 시내가

 한눈에 들어왔다.                                                                                       

 

 

 

 

 

 

 

 

카사밀라가 "산"을 형상화했다면 카사바트요는 "바다"를 형상화 한 가우디의

작품중 하나이다. 직물업자 바트요를 위해 지은 주택으로 고대 동물의 해골과

뼈를 연상케하는 외관과 지붕 굴뚝들, 건물 내부 벽은 파란 바다 색깔의 세라

믹 타일로 이루어져 마치 바닷속을 헤엄치는 듯한 경험을 안겨준 카사바트요

는 가우디가 생명력을 불어 넣은 귀중한 자산임에 틀림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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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베짱이 2016.09.29 06:55 신고

    유럽여행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데...
    궁금하네요. 체코가 그렇게 동화같다던데...

    • BlogIcon 로앤킴 2016.10.13 13:45 신고

      제가 처음 유럽 방문한 곳이 프라하였어요. 겨울초에 갔었는데,
      역시 북유럽 가까이 있는 도시라서 그런지 엄청 추웠던 기억이나네요.
      도시 자체는 정말 동화 같은 도시였어요^^

  • BlogIcon T. Juli 2016.10.03 01:20 신고

    저도 이곳을 갔었지요.
    바로셀로나 카밀리아 성당과 가까운 타운에
    사실 저는 야도르 도기점을 방문하려고 갔는데
    건너 편에 있더군요. 스페인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나라는 아니지만
    의외로 바로셀로나 볼거리 많았답니다.

    • BlogIcon 로앤킴 2016.10.13 13:55 신고

      바르셀로나는 정말 많은 볼거리를 보여주었어요~
      파업을해서 거리에서 시위대와 같이 있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해요 ㅎㅎ

  • 2016.10.04 15:47

    비밀댓글입니다

가우디의 명작 카사밀라의 옥상에 오르다 - 바르셀로나 여행기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고급주택 카사밀라(Casa Mila)

 

수년전에 다녀왔지만 방금전에 여행을 다녀 온 것처럼 생생한 바르셀로나 여행에서 특히 잊지 못하는 곳이

있었다. 가우디의 수작 건축물 중에 하나이고 꼭 옥상에 오르길 추천 하고픈 곳이다. 유럽중에서 또 다른 분

위기의 시가지와 사람들 바르셀로나는 정말 정겹고 활기찬 도시임에는 틀림없었다.                                   

 

 

Information

※ 주소 : CASA MILÀ "LA PEDRERA"

Passeig de Gràcia. 92. 08008, Barcelona.
☎ 전화 :  902 202 138
※ 오픈 시간 : 매일 9am ~ 8.30pm, 9pm ~ 11pm
※ 대중교통편 : Bus 7,16,17, 22, 24, V17.
 Metro: lines 3 and 5, estació Diagonal.
※ 티켓요금 : 오디오 가이드 포함(2016년 기준)
 어른 : 20,50 €
 학생 : 16,50 €
 장애인 : 16,50 €
 어린이 (6세 이하): free

 

자연주의 주거 건축가 가우디의 작품 카사밀라

 

카사밀라를 소개하자면 가우디가 1910년에 바르셀로나 신도시계획 일환으로 세워진
연립주택 이라고 한다.  물결치듯 구불구불한 외관은 흡사 바닷속의 수중도시 같았다.

 하지만 이것 또한 절묘하게 가우디가 동물과 자연을 바탕으로 지은 건물로 옥상에 올

라가면 독특한 굴뚝 모양과 환기 시설들을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총 5층 건물과 옥상

으로 이루어진 이 건물은 지금은 입주자가 많이 없지만 과거에 사람들이 살았던 가구

며 식당들의 모습들을 그대로 재현해 있었다.                                                           

 

카사밀라 내부 중앙에 거대한 홀이 있었고,내부에도

 물결치는 파도 모양이 천정까지 이어져 있었다.

 

 

맨션들이 대부분 개인 소유이지만 3층정도를

여행객에 개방되어 있어 투어를 신청하면 볼 수 있었다.

각 층마다 당시의 삶의 현장을 재현해 놓아 좋은 구경거리였다.

 

 

흥미로웠던 축소 모형 전시 작품

 

 

여행자를 위한 자세한 배려가 돋보인 꼭대기층

 

동굴 같은 출입구도 좋았지만 이 맨션의 꼭대기에는 카사밀라의 소형 평면도를

전시하고 있었고 슬라이드 비디오등도 상영하고 있었는데, 꼭대기층 천정 모양

이 붉은 벽돌로 쌇은 아치 모양이 정말 독특하여 천정을 몇번씩 올려 보게 된다.

 

 

카사밀라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모형

 

 

 

카사밀라의 하이라이트 옥상의 건축물들

 

카사밀라에서 반드시 보아야 할 건축물을 볼려면 옥상에 올라야만 한다. 도기 타일로 만든
여러 모양의 옥상 굴뚝은 마치 낮선 외계에 온 것 같은 분위기이다.  외계인의 얼굴처럼 보

이는 투구 모양을 뒤집어쓴 굴뚝들이 옥상에 포진되어 있었고, 특히 옥상위에서 본 바르셀

로나 시가지 모습이 가슴을 활짝 기지게 펴 주었었다.                                                      

 

 

 

 

옥상에서 본 내부 홀의 모습은 정말 압권이었다.

 

 

 

 

바르셀로나 쇼핑거리 그라시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카사밀라(Casa Mila)는 교통편도

편리한 위치의 대로에 있어 금방 찾기 쉬웠고, 건물이 워낙 독특하여 쉽게 발견할 수 있

었다. 투어를 신청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던 카사밀라는 그 만큼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가우디 투어의 건축물중 하나였고, 충분히 돈이 아깝지 않을만큼 좋은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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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프라우지니 2016.09.20 03:44 신고

    입장료가 쎄기는 한데 밖과는 또 다른 모습이라 멋지네요. 역시 돈값을 하는거 같습니다.^^

  • BlogIcon T. Juli 2016.10.03 01:21 신고

    즐거운 여행 중이시군요
    저도 몇 년전 스페인 일주를 해서 반갑네요

    • BlogIcon 로앤킴 2016.10.14 08:26 신고

      스페인 여행은 몇년전에 갔다 온거구요^^
      요즘 제가 바빠서 블로그 신경을 못써서 자주
      올려야 되는데 ㅎㅎ

  • BlogIcon Deborah 2016.10.14 17:30 신고

    와..보기만해도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군요. 멋집니다. 예술적 감각이 가득한 건축은 감동으로 다가오네요

    • BlogIcon 로앤킴 2016.10.29 16:46 신고

      몇년전에 다녀왔지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새롭게 월아트로 단장한 해운대 소방서를 가다

해운대 지킴이 "해운대 소방서"

 

해운대에서 살다보니 이곳 저곳 마실가듯 둘러볼 것이 많은 해운대이다.

오늘 소개 할 곳은 마린시티와 가깝고, 해운대의 모든 119 사건과 화재로

부터 안전하게 시민들을 지키는 해운대 소방서에 들렸다. 올초에 새로 소

방서 외관을 신세대에 맞게 월아트로 꾸몄다고 해서 한번 가보았다.      

 

 

 

소방서를 가기전에 마린시티 요트선착장을 지나치다보니 사진을

안 담아 볼수 없어 몇 컷 찍어 보았다. 저멀리 광안대교가 보이는

천애의 자리에 위치한 요트 선착장 모습이 외국에 온 것 같았다. 

 

 

요트 선착장 옆 공터는 상당히 넓어서 주말만되면 여럿 동우회에서

운동도 하고 행사를 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바로 옆에 그 유명한 아

이파크와 제니스 주상복합 건물이 보인다.                                     

 

 

마리나 아파트와 요트장 사잇길을 해운대 해변로라고 부른다.

이 도로를 따라가다보면 걸어서 채 10분도 걸리지 않는 곳에

해운대 소방서가 위치해 있었다.                                           

 

 

1003번 버스를 타고 경남마리나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경남마리나 아파트 도로변에

있는 버스 정류장은 광안대교 방면 공항 리무진 버스도

25분 간격으로 도착 한다.                                           

 

 

 

해운대 해변로 차로 옆 인도에는 자전거 도로가 따로 있어

편리하다. 이 길로 쭉 가다보면 동백섬과 해운대 해수욕장

아 나오는 길이라서 그런지 정비를 잘해 놓은 모습이다.   

 

 

 

요트 선착장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가다 보니 드디어 보이는

소방서가 우3동 주민자치센터와 마린파크 빌딩 사이에 위치

해 있었다. 뒤로 보이는 해운대 제니스와 아이파크의 위용이

대단하였다.                                                                      

 

 

 

 

 

올해 초에 새롭게 단장한 월아트 모습으로 정말 화재를 진압하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재미 있는

발상의 디자인이다.    건물 왼편의 스위치는 항상 불철주야 안전

지킴이로서 ON 상태로 365일 1년내내 지킨다는 의미 인 것 같다

 

 

 

오른편에는 실제 소방관들을 모델로 해서 벽화 작업을

했다고 한다. 벽을 뚫고 나오는 소방관의 이미지가 웬지

어벤져스의 히어로 같이 시민들을 구해줄 것만 같다 ㅎ

 

 

 

정말 기발한 디자인으로 관공서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해 시민

들에게 한발 다가서는 모습이 훈훈해 보이는 해운대 소방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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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베짱이 2016.08.25 22:59 신고

    해운대는 좁은 공간에 엄청나게 높은 건물들이 장난아니게 많네요.

    과연 해운대소방서에는 그러한 초고층 건물의 화제를 감당할 사다리차등의 대책이 있을지.....

    • BlogIcon 로앤킴 2016.09.18 11:52 신고

      이번에 지진도 왔는데, 어떤 대책이 있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6.08.31 11:30 신고

    소방서의 기존관념을 깨어주었네요
    잘보고 갑니다. ^^

    • BlogIcon 로앤킴 2016.09.18 11:54 신고

      멀리서도 단번에 알아 볼 수 있겠더라구요^^

  • BlogIcon 베짱이 2016.09.29 06:54 신고

    벽화도 그렇고
    이국적인 건물도 그렇고
    해운대는 한국이 아닌것 같은 느낌이네요.

  • BlogIcon T. Juli 2016.10.03 01:22 신고

    이제 해운대는 높은 빌딩 때문에 바다를 볼 수 없게 될까 염려될 정도로 많더군요.

    • BlogIcon 로앤킴 2016.10.14 08:25 신고

      기라성 같은 마린시티 빌딩덕에 해운대가
      더 유명해지는 것 같더군요^^

무난하고 편리했던 아비뇽 중앙역 근처 노보텔 센트리 호텔

Hotel Novotel Avignon Centre
20 Boulevard Saint Roch, 84000 Avignon, 프랑스
+33 4 32 74 70 10

 

남부 프랑스 마지막 여정이었던 아비뇽에서 3박중에 마지막날 묵었던
아비뇽 노보텔 센트리 호텔...     중앙역에서 나오면 왼쪽으로 5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저녁에 열차를 타고 아비뇽역에 도착

했다면 필히 추천하고픈 호텔이었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호텔이 아비

뇽성곽 외곽에 있어 도시 내부 구시가지를 한 눈에 볼 수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쉬웠는데, 나름 역과 접근성이 좋고 호텔시설도 깨끗해서 비지

니스나 여행객에 괜찮은 호텔이었다.                                                

 

 

역과 직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중앙 도로

 

 

 

 

아비뇽 성곽안의 중앙도로를 빠져나오면 큰 도로

맞은 편에 아비뇽 중앙역이 보인다.

 

회색톤 벽돌로 쌓은 아비뇽 성곽 모습

 

 

 

 

노보텔 센트리 호텔 외관은 현대적으로 꾸며 놓았다.

 

객실 베드와 청결 상태는 괜찮은 편이었다.

4성급 비지니스 호텔에 걸맞은 만족도랄까..

 

 

 

어코르 계열 호텔 4성급 이상에서 볼 수 있는

에스프레소 캡슐커피..

 

 

기본 일반룸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비용을 지불해서

미니바는 꽁짜였다. 냉장고안에 음료수가 가득..

꽁짜 너무 좋아하면 대머리 된다는데 ㅎㅎ

 

 

 

욕실 어메니티는 로션과 비누까지

꼼꼼히 비치되어 있어 나름 만족..

 

 

 

 

호텔 야간 외관 모습이 모던하고 창의적이었다.

밤에 찾기는 쉬울듯하다.

 

이상으로 아비뇽 여행에서 마지막으로 묵었던 중앙역 근처 노보텔 센트리

호텔까지 대장정의 막을 내리고자 한다. 액상프로방스부터 아를, 마르세유

아비뇽까지 프로방스 풍의 남프랑스 대표 도시를 여행할때마다 들렸던 다

양하고 특색있는 호텔들을 만날때마다 마음은 항상 설레곤 한다. 편안하고

기력을 충전시킬 수 있는 숙박지는 여행만큼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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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T. Juli 2016.08.12 00:54 신고

    가끔 유럽에 가면 노보텔 묶은 적이 있는데
    참 깔끔하고 심플하지요.
    좋은데요.

    • BlogIcon 로앤킴 2016.08.23 17:17 신고

      비지니스 호텔로 정말 깨끗하고 가격도
      적당해서 좋았어요^^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6.08.21 21:47 신고

    좋은 호텔 소개 잘 보고 갑니다.
    하트날리고 갑니다.

    • BlogIcon 로앤킴 2016.08.23 17:20 신고

      아비뇽에 가실때 숙박지로 참조해 보세요^^ 직원들도 친절했어요~

바르셀로나 시민들의 산책로 람블라스 거리(Ramblas Street)

 

   보행자 전용거리 람블라스 거리(Ramblas Street)              

 

고딕 지구, 보른 지구, 라발 지구, 까탈루냐 광장 등 유명 관광지들의 중심지 람블라스

거리는 바르셀로나의 중심지이며, 첫 여행코스로 무난하게 돌아 볼 수 있고 콜럼버스

탑에서 까탈루냐 광장까지 1.3km의 전용 보행도로로 걷다 보면 도로 양쪽으로 즐비

한 카페와 구경거리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준다.  특히 람블라스 거리에는 행위

예술가들도 많이 눈에 띄어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또한 가우디의 작품들도 곳 곳에

숨어 있었는데, 가우디의 공모전 첫 출품작 가스 가로등, 후원자의 집 구엘저택, 후안

미로의 보도블록 작품까지 숨은 그림 찾듯이 작품들을 찾아내는 즐거움도 흥미롭다. 

 

 

 

거리의 행위 예술가들

 

모던하고 깔끔하다는 평이 있는 호텔 1898

람브라스 거리에는 카페도 많지만 적당이 쉬어 갈 수 있는

중형급 호텔도 많아 시내 연계성도 좋아 보였다.

 

Centre de la imatge 박물관 근처에는

여러가지 볼거리들이 많았다. 몇년전 당시만해도

성조르디와 공주, 용의 모습을 전시하고 있었다.

 

 

 

  보케리아 시장(Boqueria Market)                                

 

카탈루냐 광장에서 람블라스 거리를 따라 내려 오다보면 오른쪽에 위치한 보케리아

시장을 금방 찾을 수 있었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 해산물을 주로 파는 대표적인 시장

으로 사람들로 북적인다. 스페인의 와인 생산량이 세계 최고이고, 이 와인과 최상으로

맞는 음식이 흑돼지의 뒷다리를 3년간 숙성시킨 하몬이다.  이 곳 보케리아 시장에서

흔하지 않게 볼 수 있는 상품이었다.  항구 도시인 바르셀로나 항구를 통해 세계 각국

의 상품과 음식들이 들어와 하루 이용객만 수십만명이었고 보케리아시장은 스페인의

모든 식재료를 구할 수 있다고 하니 그 규모에 또 한번 놀랐다.                                  

 

3년동안 염장하고 숙성한 하몬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다.

스페인의 하몬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스페인 각지에서 나는 신선한 각종 과일과

채소류들이 즐비하게 정열이 잘되어 있었고,

색감도 좋아 식감을 돋구기에 충분했다.

 

 

 

 

  가우디의 첫 작품 가스 가로등이 있는 레이알 광장        

 

람블라스 거리를 걷다보면 레이알 광장이 숨어 있어 잘 찾아봐야 한다. 여름에

시원하게 뿜어주는 분수가 야자 나무 사이 광장 중앙에 위치하여 쉽게 찾을 수

 있지만 가우디가 26세때 첫 공모전에 출품한 첫작품인 가스 가로등이 야자나무

 사이에 숨어 있어 자칫 지나치기 쉽다. 옛날 용을 물리치고 공주의 사랑을 얻은

카탈루냐의 성 조르디의 문양을 새겨넣은 가로등은 광장을 한층 빛내는 가우디

의 작품이었다.                                                                                               

 

 

가우디의 첫 공모전 작품 가스 가로등

레이알 광장의 다른 가로등과 비교하는 것도 재미있었다.

 

 

 

  한국인의 성지 츄러스의 고향 "XURRERXIA"        

 

가우디 투어를 하다가 반드시 추천하는 장소로 스페인에서 츄러스가 가장

맛있는 곳중에 하나로 일종의 츄러스 도매가게였다. 가격도 당시 1유로에

한봉지씩 담아 준 츄러스가 바삭하고  달콤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모양

이다. 고딕 지구와 Liceu 매트로 역 중간쯤에 위치해 있었다.                  

 

 

 

람블라스 거리를 가다보면 거의 중간 지점에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현대미술작가인

호앙미로의 보도블록 작품도 만나 볼 수 있었다. 가이드분이 무조건 사진을 찍으라고

해서 남겨 놨었는데, 이 보도 블록이 유명한 미로의 작품이란다.. 좀 관리가 소홀해 보

였지만 인증샷은 필수이니까.. ㅎㅎ                                                                          

 

 

 

▲▼ 정말 신기했던 행위예술가들의 퍼포먼스

저렇게 공중에 뜬 것 같은 모양으로 일체의 미동도 없어

사람들이 신기해 하는 모습이다.

 

 

 

   가우디의 후원자 구엘의 저택(Palau Guell)            

 

가우디의 작품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었던 구엘백작을 위해 지었다는
구엘 저택이 람블라스 거리에서 주요 볼거리이다.  저택 중앙에는 철로 만든
2 군데의 아치형 현관이 있고 문 사이에는 독특한 카탈루냐 문장의 철재로
만든 독수리 모양이 좋은 구경 거리가 되었다.   내부 구경은 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난다면 총 4층으로 된 내부 방 들을 구경하는 것도 괜찮을듯 싶었다.
특히 옥상에는 깨진 세라믹과 도자기 조각으로 만든 20개의 특이한 굴뚝이
있다고 한다.                                                                                             

 

 

 

   람블라스 거리의 종착지 콜럼버스 탑과 벨 항구              

 

람블라스 거리를 걷고자 하면 카탈루냐 역에 내려서  콜럼버스 탑이 있는 포르탈

데 라 파우 광장까지 가도 되지만 거꾸로 매트로 3호선을 타고 드라 파네스 역에

내리면 바로 콜럼버스 탑이 보인다.       2007년 드라 파네스 역(Drassanes)이

리모델링후 세계에서 가장 멋진 역사중에 하나로 뽑혔다고 하니 역사도 구경할겸

지하철을 이용해 보자. 이 곳에서 부터  카탈루냐 광장까지 역방향으로 가는 방법

도 괜찮았다. 콜럼버스 탑안에서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조그마한 엘리베이터가 있

는데 4명 정도 탈수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가면 바르셀로나 도시

 전경을 360도로 볼수 있다. 콜럼버스기념탑(Columbus Monument)은 콜럼버

스가 아메리카 대륙 발견을 기념해 1888년 만국박람회 때 건축한 탑으로 그 높이

가 60m에 달한다.                                                                                             

 

 

 

바르셀로나의 해상 무역의 중심지 벨 항구(Port Vell)는 마드리드의 구 항구 처럼

눈부시도록 아름다웠다.  옛날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고 돌아온 항구가 바로

이 곳이었다.  그를 기념하기 위해 콜럼버스 기념탑을 이 곳 깨끗하고 넓은 광장인

람블라 데 마르(Rambla de Mar) 광장 한 복판에 세워졌다고 한다.                   

가로수와 보도에 잘 자라는 식물 플라타너스가 람블라스거리를 수 놓았고, 지나가

는 이로 하여금 시원하게 느끼게 해주었다. 람블라스는 아랍어로 "흐르는 물"이 라

는 뜻인데 람블라스 거리의 보도 블록은 실제 물결치는 무늬모양이어서 신기했다.

시민과 여행자들이 함께 즐겁게 걷기 좋은 보행자 도로 바르셀로나의 람블라스 거

리는 제일 처음 바르셀로나 여행지로 추천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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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T. Juli 2016.08.03 17:44 신고

    바로셀로나는 스페인어가 아니라서 또 놀랐답니다.
    또 다른 나라 스페인의 바로셀로나 방송도 다르더군요.
    거리가 온통 빠까하고 리아돌 - 스페인에선 야도르
    도기전문점도 있어 갔던 기억이 납니다.
    아름다운 거리 포스팅 멋지네요.

    • BlogIcon 로앤킴 2016.08.11 18:57 신고

      저도 마드리드하고 또 다른 바르셀로나를 보고 놀란적이 많았어요. 바르셀로나가 좀더 활기찬 분위기 였어요

  • BlogIcon U스타일 2016.08.03 19:48 신고

    한장의 사진 같네요.~ 차없는 거리도 그렇고, 항구까지 너무 멋지네요..

    • BlogIcon 로앤킴 2016.08.11 18:59 신고

      차 없는 거리가 특이 많았던 곳이었어요^^

  • BlogIcon 파라다이스블로그 2016.08.04 16:18 신고

    복잡하지만 에너지 넘치는 바르셀로나의 거리네요 . 츄러스가 맛있다는 저 곳은 저는 못가보았는데 맛이 궁금합니다@

    • BlogIcon 로앤킴 2016.08.11 19:00 신고

      바삭하고 달콤하고 뭐라 표현할 길이 ㅎㅎ
      아무튼 파리의 츄러스 보다 괜찮았던 기억이 납니다.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6.08.10 23:51 신고

    공중에 떠있는 행위예술가는 어떻게 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10월에 스페인여행이 계획되어 있어
    관심있게 보고 갑니다.

    • BlogIcon 로앤킴 2016.08.11 19:02 신고

      꼭 들려 보세요 마드리드와 또 다른 분위기였어요^^

직접 여행하고 뽑은 아름다운 유럽 기차역 베스트 6

 

직접 여행하고 선정한 Best Rail Station

 

오늘은 유럽의 많은 나라들을 돌면서 도시와 도시의 가교 역할을 하는 철도역들중에 가장 인상 깊었고,

아름다웠던 철도역 6 군데를 뽑아 소개하고자 한다. 유럽에는 수도없이 많은 정거정과 열차들이 도착과

출발을 반복하며, 여행자들로 하여금 그 도시의 추억을 남기고 다른 도시로의 여행에 또 다시 설렘과 기

대감으로 한껏 부풀게 되는 매개체가 바로 정거장이다. 첫번째 마주치는 새로운 도시 역사안의 이미지

가 여행할 도시를 어느정도 가늠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철도역.. 그 중에서 가장 셔터를 누르게 만들

었던 곳을 선정해 보았다.                                                                                                                  

 

 

1. 앤트워프 중앙역(벨기에)

 

 

사실 이번 포스팅 주제의 핵심이기도 한 이 열차역은 수 많은 유럽의
역사중에 단연코 첫번째로 꼽을만큼 아름답고 한번쯤은 벨기에 여행시
꼭 들려 보고픈 도시이자 정거장이다.  앤트워프 도시 자체도 이탈리아
귀족 도시 피렌체 처럼 도시 전체가 여유롭고 귀티가 흐르는 도시였다.
그 도시에 걸맞게 앤트워프 중앙역은  이미 20세기 초에 벨기에에서 3

번째로 1905년에 문을 연 네오-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진 유럽에서 가

장 아름다운 역사이다.스위스의 루체른역과 로마의 판테온에서 영감을

 얻은 드 라 센세리 작품으로 철과 유리로 만든 지붕이 하이라이트이다.

 

관련 포스팅 : 앤트워프(Antwerp) 중앙역과 메이르 거리

 

앤트워프(Antwerp) 중앙역 내부 모습

앤트워프 동물원이 역사 바로 옆에 있어

우리가 갔을때 홍보 공룡 모형을 전시하고 있었다.

 

 

2. 포르투의 상벤투역(포르투갈)

 

 

역사 내부 장식이 아줄레주라는 포르투갈 전통 타일 장식을 볼 수 있는
상벤투 역을 두번째 아름다운 역으로 꼽았다. 2만여개의 타일을 포르투
역사와 함께 감상 할 수 있는 포르투의 상벤투역은 지역 열차의 정거장
으로 사람들을 실어 나른다. 역 바로 앞에   같은 이름의 상벤투 메트로

역이 있어 연계성도 탁월했다. 역 근처에 가볼만한 곳이 많이 운집이 되

어 있는데, 포르투 대성당과 해리포터를 집필시 영감을 얻었다는 100년

이 넘은 유서 깊은 서점,  렐루서점 등을 구경 할 수 있는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 여행하기 편리한 지점이었다.                                           

 

관련 포스팅 : 샹 벤또(Sao Bento) 역과 대성당 - 포르토 여행

 

 

 

3. 퀼른 중앙역(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 DB 열차를 타고 2시간여를 달려 도착하는 퀼른은
라인강과 대성당이 있는 이국적인 도시였다.   퀼른 중앙역 대합실이 그리
크지 않아 실망할 수 있으나 숨은 보석은 따로 있었다. 대합실 전면부분이
유리로 되어 있어 바로 옆에 위치한 퀼른 대성당이 대합실 안에서 유네스

코 세계유산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독일에서 가장 크고 현

대적 건축양식과 결합된 아름다운 건물이었다.                                        

 

관련 포스팅 : 퀼른 대성당과 주변 관광

 

 

 

4. 스트라스부르 역(프랑스)

 

 

프랑스 동북부의 지방 알자스를 대표하는 도시로서 꽃보다 할배로 유명

해진 곳이다. 우린 알자스지방의 와인가도를 여행하기 위해 잠시 들렸던
스트라스부르는 구시가지 사이로 운하가 흐르는 프티프랑스의 작은 마을

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곳이다. 그 역사 또한 범상치 않은 모양새로역을

빠져 나와 역사를 바라보면 거대한 둥그런 통유리의 역사가 보인다.       
스트라스부르역은 이전 오래된 고딕 건물을 보존하기위해 유리벽으로 역

을 둘러싸고 있다고 한다.    2008년도에 국제 철도 디자인상인 브루넬상

(Brunel Awards)을 수상했을 만큼 독특한 형태의 역사이다. 우린 이곳

에서 와인가도의 시작점인 꼴마르로 가는 열차를 탔던 추억이 생각났다. 

 

관련 포스팅 : 파리 동역에서 알자스 지구의 중심 도시 스트라스부르

 

스트라스부르역 앞 광장 모습

 

 

5. 암스테르담 중앙역(네델란드)

 

 

풍차의 나라 네델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 중앙역은 열차와 버스등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빨간 벽돌로 지은 유럽풍의 역사 건물은 어느새 이 곳

의 상징이 되었다. 스키폴공항까지 기차로 30분가량 소요되며 풍차의 마을

 잔세스칸스까지는 기차로 40분정도 소요된다. 역에서 중앙광장인 담광장

까지대로를 가다보면 정말 사람구경 많이하게 되는데, 암스테르담 꽃시장,

안네의 집, 고흐박물관 등이 볼거리다.                                                      

 

관련 포스팅 : 새해 중앙역부근의 모습과 담 광장 - 암스테르담 여행

 

 

 

6. 영국 런던의 킹스크로스역(King's Cross Station)

 

 

 

마지막 6번째는 런던의 킹스크로스역으로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해리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킹스크로스역에서 벽을 통과해 마법의 나라로 가는 장면을 재

현해 놓은 PLATFORM 9 3/4 이다.   2010년 여행 당시만해도 마트에서 흔히

볼 수있는 카트를 벽에 붙여 놓았었는데, 지금은 많이 변했다고 한다.               
PLATFORM 9 3/4 옆에 기념품숍도 생겼다고 했다.  사진이 이 것 밖에 남아

있지 않아 많이 아쉬웠던 킹스크로스역이었다. 하지만 그 몇 장 안되는 사진중에

오늘 소개되었던 앤트워프의 중앙역과 해리포터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의 천진난

만한 모습이 나의 유럽여행기에서 최고의 사진으로 남아있게 되었다.                 

 

관련 포스팅 : 해리포터 플렛폼 9 3/4 킹스크로스역에 가다 - 런던 여행기

 

이상과 같이 그동안 유럽을 여행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기차역 베스트 6을 소개

하였는데,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순위로 아직 가 보지 못한 곳이 많기 때문에 순위

는 변동이 있을 것 같다.  유럽 기차역은 단지 사람을 실어 나르는 교통의 역할 뿐

만 아니라 가족과의 헤어짐과 만남, 약속, 여행자의 설레임등 개인의 역사이며 오

랜 세월동안 아름다운 건축양식을 보존한 유럽인들의 지혜에 다시 한번 감탄했던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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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프라우지니 2016.07.21 02:58 신고

    아주 오래전에 베낭여행할때 다 가본 도시인데.. 이름은 낯이 있는데, 왜 사진은 새롭게 보이는걸가요? 덕분에 간만에 추억을 꺼내보게됩니다.^^

    • BlogIcon 로앤킴 2016.07.21 19:14 신고

      대단하세요~ 여행을 저보다 더 가보셨나봐요^^
      몇년전 사진도 있어서 저도 포스팅하면서 추억이 새록새록
      했었어요 ㅎㅎ

  • BlogIcon T. Juli 2016.07.22 00:34 신고

    저도 벨기에 중앙 역과 암스텔담역 추천입니다.
    아름다운 역도 참 많지요.

    • BlogIcon 로앤킴 2016.08.03 10:17 신고

      저랑 비슷하시네요~
      역시 유럽의 역사들은 아름다운 것 같아요^^

  • 이야 너무멋지네요.. 정말 가고싶어요

    • BlogIcon 로앤킴 2016.08.03 10:19 신고

      유럽 기차여행때 참조하시라고 올려놓았어요^^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6.07.27 12:44 신고

    외국의 역을 보면 전통이 느껴집니다.
    우리는 새로 짓기 바쁜데 우리도 옛역사를 잘 보존하는 노력을 했으면 합니다.

    • BlogIcon 로앤킴 2016.08.03 10:16 신고

      우리나라도 얼마든지 전통이 있는 건축물을 지을 수 있는데 말이죠~
      그 점이 조금 아쉽네요 ㅎㅎ

  • BlogIcon 내발자국 2016.08.11 23:45 신고

    아...제가 가본곳이 한곳있네요...
    암스테르담 중앙역!!
    엔트워프역도 정말 화려하군요..

    • BlogIcon 로앤킴 2016.09.18 11:56 신고

      암스테르담역은 정말 외관도 화려하지만
      여행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주는 시설들도 많아서
      또 한번 놀랐더랬어요^^

  • BlogIcon 베짱이 2016.08.25 22:58 신고

    이곳들이 정녕 역인가요????

    정말 화려하고 웅장하다고 해야할까요....

    • BlogIcon 로앤킴 2016.09.18 11:59 신고

      유럽에서 꼭 가봐야 할 역들로 모아봤는데 정말 화려하고 인상적이었어요^^

남프랑스 대표적 예쁜 마을 릴 쉬흐 라 소흐그(L'Isle-sur-la-Sorgue)

 

 

   아비뇽 근교 소도시를 연결해주는 PEM 버스터미널             

 

아비뇽에서 버스로 30분밖에 걸리지 않는 소흐그마을로 가기 위해 우리는 아침 일찍

출발했다. 아비뇽 성곽을 끼고 오른편으로 조금 걸어가면 "PEM" 라는 버스터미널이

나온다. 버스터미널은 아비뇽 근교로 여행하기 적합하다. 안에 들어가 타임테이블을

보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까지 가는 버스도 있어 신기했다.                                      

 

 

 

릴 쉬흐 라 소흐그로 가기 위해 12번 버스 승차장에서 기다렸다. 요금은 편도 2유로로

저렴했고, 기사분이 카드는 안받으므로 미리 잔돈을 준비해야 한다. 소요시간은 30분

정도로 중간 중간 작은 마을들도 정차하여 프랑스의 시골 마을들도 보너스로 감상 할

수 있어 좋았다.                                                                                                       

 

 

 

   마을 전체가 앤틱 골동품 시장 "릴 쉬흐 라 소흐그"            

 

남프랑스의 작은 마을 아비뇽에서 30분이면 도착하는 소도시 릴 쉬흐 라 소흐그는

여러가지 별명들이 있다. 마을 주변에 강물이 흘러 작은 베니스라고 불리기도 하고,

도시 전체가 앤틱크한 분위기로 골동품 가구점들이 즐비해서 "앤틱의 도시"라고도

불리운다. 또한 프랑스에서 3대 예쁜 마을로 손꼽힌다고 하니 이런 수식어들을 직접

체험하고자 하니 안 갈 수 없는 일이었다. 일요일이면 오픈마켓이 열리기 때문에 꼭

가봐야 하는 곳이다.                                                                                             

 

버스 정차장은 내린 곳에서 다시 타면된다.

하루에 몇편 없으니 타임테이블을 꼭 숙지하고 가자.

 

 

   14세기 골동품부터 개인 소장품까지                        

 

소흐그 마을의 일요일 앤틱 마켓 시장은  외지인과 마을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활기차고 고풍스러운 소도시였다. 버스가 정차한 큰 대로변에는 이미 오늘 팔

려고 내 놓은 개인 골동품 시장이 형성되어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에 눈길을 독

차지하고 있었다. 그림부터 집에 있는 고 가구까지 없는게 없는 진기한 구경을

할 수 있는 곳이었다.  이 곳이 시작점으로 마을을 둘러 흐르는 운하 안쪽 구시

가지에는 더 많은 노점가게와 상점들로 발디딜 틈도 없는 사람들로 어디서 이

렇게 많은 사람들이 왔는지 의문스러울 정도로 매력적인 마을이었다.             

 

 

 

 

 

대로변 바깥쪽에는 앤틱 가구점들로 채워져 있었다.

 

 

 

 

소흐그 강에서 평화롭게 노니는 청동오리들

 

 

 

   오픈마켓을 제대로 볼려면 소흐그강을 중심으로                     

 

마을주위로 소흐그 운하가 위치하여 프로방스풍의 구기가지와 어울려 작은 베니스라고도

불리우는 소흐그 마을은 마을 전체가 평화롭고 가족적인 분위기였다. 그리 크지 않은 강이

지만 강을 건너는 조그만 다리조차도 예뻤던 기억이 난다. 일요일이면 어김없이 열린다는

오픈 마켓은 소흐그강을 중심으로 도로변 쪽과 강 건너 구기가지 쪽으로 나누어 구경하면

재미있다. 운하를 포함한 도로변쪽은 식당과 앤틱 가구점들이 많았고, 구시가지쪽은 안파

는 것이 없을 정도로 거리자체가 노천시장이었다.                                                           

 

 

소흐그 강을 연결하는 다리 사이로 각종 오픈 마켓이

열려 있는 모습이 서민적이었다.

 

 

 

 

 

 

 

운하에 인접한 프로방스풍 건물들과

밤이되면 강 주위를 밝혀줄 고풍스러운

전등이 아름다운 마을이었다.

 

 

   철재다리를 지나 구시가지로 여행해 보자.                               

 

청동오리가 노니는 운하를 연결해주는 작은 철재 다리들이 듬성듬성 놓여져 있어 구시가지로

가는 길목이 한껏 재미있어진다. 500년 정도의 역사를 지닌 오픈마켓이라고 하니 구시가지와

함께 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구시가지 한복판에는 노트르담 천주교 성당이 있고, 그

주위로 마켓과 상점들이 형성되어 있었다. 노트르담 성당앞에 "Cafe de France"에서 에스

프레소를 한잔하며 피곤한 다리를 풀어 주었다. 관광안내소도 성당 근처에 있었는데, 우리가

간 날은 문이 닫혀 있어 이용해보질 못했다.                                                                         

 

 

 

소흐그에서 꽤 인상깊었던 파란색으로 외관을

앤틱하게 꾸민 레코드 가게

 

제일 번화가였던 노트르담 성당부근 모습

 

 

야채 노점상가게

가격도 싸고 신선해 보였다.

 

 

구시가지안에도 조그마한 시냇물이 흘러

상쾌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스페인의 전통 쌀요리 빠에야를 파는 곳이 있어 5.50유로에 큰 접시로

가득 담아 주었던 인심 좋은 프랑스 아주머니.덕분에 점심을 이것으로

 대신 할 수 있었다. 소흐그에서는 닭을 오븐에 굽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오븐에서 구운 통닭들이 진열된 모습이 우리나라와 비슷했다. 

 

 

노트르담 성당 입구 모습

 

 실생활에 쓰이는 생활용품까지 오픈마켓은

다양한 물건들로 외지인들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안긴다.

 

 

 

아비뇽 근교에는 보석같은 소도시들이 많았다. 신비의 샘이 있다는 퐁텐 드 보클뤼즈,

옛 로마시대의 건축물 메종카레가 있는 님(Nim), 고흐가 사랑한 도시 아를, 아비뇽에

서 3박 이상을 머물 예정이라면 이러한 도시들을 추천한다.   특히 소흐그 마을의 일요

일 오픈 마켓에 들려보면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았다. 알록달록한 프로방스 지방의

고유한 건축물 감상과 더불어 14세기 골동품부터 실생활 용품까지 다양한 구경거리와

먹거리로 오감만족을 느꼈던 남프랑스의 예쁜 마을이었다.                                         

 

 

이 포스팅은 다음 포탈사이트에서
Daum 스페셜과 오늘의 블로그로
소개되었습니다[2016/7/8, 4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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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T. Juli 2016.07.07 19:36 신고

    일요일마다 여는 프레마켓 유럽에도 가 보았고 프랑스도 가 보았는데
    요즘은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이라 놀랍니다.
    하지만 운치있는 엔티크 볼 만하지요.
    아비뇽 아름다워요.

    • BlogIcon 로앤킴 2016.07.09 15:30 신고

      집에서 나온 골동품이 생각보다 가격이 괜찮더라구요~
      좋은 구경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6.07.08 14:21 신고

    남프랑스 여행가고 싶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

  • BlogIcon 령령이맘 2016.07.08 20:27 신고

    감성이 묻어나네요... 가보고 싶어요~

    • BlogIcon 로앤킴 2016.07.09 15:52 신고

      감사합니다^^ 프랑스는 너무 갈 곳이 많은 것 같아요~

  • 2016.07.10 17:27

    비밀댓글입니다

  • 프랑스 정말 가보고싶네요

  • BlogIcon T. Juli 2016.07.12 17:11 신고

    프랑스가 좋은 점은 버스가 무조건 2유로
    그래서 복지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멋집니다. 프랑스의 분위기는 어디나 비슷합니다.

    • BlogIcon 로앤킴 2016.07.21 19:19 신고

      프랑스 어디에나 버스 요금이 싸서 복지국가가 맞네요 ㅎㅎ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6.07.14 10:50 신고

    이국적인 풍경 잘보고갑니다.
    남프랑스에 가고싶네요

    • BlogIcon 로앤킴 2016.07.21 19:22 신고

      조그마한 운하가 정취가 있고 이국적이어서
      가는 내내 즐거웠던 생각이 나네요 ㅎㅎ

  • 2016.08.09 19:45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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